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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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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랑의 초청”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16)

 

예화) 어떤 청년이 힘들게 군대 생활을 하다가 크리스마스 즈음에 위문품을 받았는데, 그 속에는 작은 거울이 들어 있었습니다. 무심결에 거울 뒷면을 보니 거기에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과 “하나님이 누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지 알고 싶으면 뒷면을 보세요."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궁금하여 얼른 뒤를 돌려보았더니 거기에는 자기의 얼굴이 비쳐지고 있었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오늘 이시간에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요한 복음 3장 16절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는 계획이 분명히 기록된 성경 말씀입니다. 종교개혁에 앞장섰던 마틴 루터는 요 3:16이 성경 전체를 요약해 놓은 “작은 복음서 the Gospel in Miniature”라고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쳑 슬라그라는 목사님이, “만약에 요 3:16이 사실이 아니라면?”이라는 도전적인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인류의 역사가 그 대답에 따라 뒤바뀔 수 있을 정도의 대단한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없었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아무런 희망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고자 하는 욕망도 목적도 없을 것이고 온세상은 슬픔과 고통 가운데 울부짖는 소리로 가득 할 것입니다. 젊은이든 늙은이든 한 번의 죽음과 한 평도 안되는 무덤이 우리 인생의 마지막 종착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이기신 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도 인생의 끝이 죽음이 아니요 부활이라는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둘째로, 만약에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주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주시어 새로운 삶을 받게하는 대신 우리가 영원한 형벌을 받게 하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한량 없으신 그 사랑에는 근처에도 못 가봤을 것입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 하듯이 하나님이 이세상을 사랑하셨기에 독생자 예수를 주시고 그의 목숨까지도 우리의 죄사함과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내어 주신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생의 구원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특정 인물들만을 위한 것이라면? 생각하기 조차 끔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부자들에게만? 오직 건강한 사람들에게만? 오직 잘난 사람들에게만? 오직 온유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그러면 저와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라고요?

 

로마서 5장 8절에 보면, “우리가 아직도 죄인 되었을 때에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무 조건 없이 믿기만하면 누구든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산 증거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예수님을 아직 잘 모르세요? 그 예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하셨어요? 리지우드 연합감리교회에 새롭게 탄생한 한어 예배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함께 예배드리며 제가 만난 예수님을 여러분들도 만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의 축복이 여러분들과 모든 가정들 위에 함께하시는 2019년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God loves you and so do I.

 

리지우드 연합감리교회 담임, 안성훈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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